<19대 국회 새얼굴 릴레이 인터뷰> 민주통합당 백군기 비례대표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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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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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기존에 해 왔던 남북 국방장관 대화 등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볼까 합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외교안보 몫으로 8번을 받은 백군기(62) 당선자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9대 국회에 입성하는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남 장성이 고향인 백 당선자는 전 3군 사령관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특전사령관을 지냈고 2006년 육군 인사사령관(중장) 등을 역임하며 쾌속 승진했지만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 전역했다. 군 내에서는 교육훈련은 물론 특수 작전분야에 능통한 야전 작전통으로 평가 받는다.

19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군 출신은 총 11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백 당선자는 박지원 최고위원과 육사 출신 선배이자 같은 3군사령관을 지낸 서종표 의원(비례대표)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보와 한반도 평화라고 하는 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면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있을 수 없고 그런 측면에서 안보가 역할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처럼 남북이 경색돼 있는 상황에서 안보를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외교 문제를 잘 끌고가 한반도의 전체적 긴장을 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군 출신답게 18대 국회에서 좌초 위기에 있는 국방개혁 법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백 당선자는 "본질적으로는 국방개혁이 필요하다"면서 "18대 국회에서 가장 걸림돌이 됐던 것이 상부지휘구조 문제인데 이에 대해 각 당마다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둘 다 있어 법안통과가 힘들다"면서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을 보완해서 국방개혁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대 국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민주당하면 안보 문제와 동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18대 국회 평가를 감안해 잘하고 있는 것은 더 발전시키고 안 됐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과감히 보완해서 19대때는 더욱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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