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포인트(0.72%) 내린 487.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30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3억원, 13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가 3.67%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비금속도 3.05%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종이·목재, 반도체, 건설, 화학, 운송방비·부품 등이 1%대 밀렸다. 반면 오락·문화업은 4.7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컴퓨터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와 안랩이 각각 3.78%, 3.76%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SK브로드밴드(-0.30%) 젬백스(-0.26%) CJ E&M(-0.1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에스엠은 7.92%, 6.96%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다음(1.61%) 위메이드(1.54%) 포스코 ICT(1.13%) 셀트리온(1.00%) 드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642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299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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