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중국 전화금융사기단의 국내 통장모집 담당인 강모(41)씨와 인출담당 조선족 진모(27)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퀵서비스를 가장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통장을 모집해 한국조직에 공급하고, 진씨 등 조선족 2명은 강씨가 건넨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중국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에 있는 이 조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계좌 명의가 도용됐으니 검찰청에 신고하라'는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여 173명으로부터 11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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