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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장수천변 무네미길 방음벽 경관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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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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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7일 장수천 누리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한 장수천변 무네미길 방음벽 경관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장수천변 누리길 영동고속도로 방음벽과 하부의 산책길 개선 공사로 총 길이 72m, 폭 6.34m의 방음벽 24개구간에 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 됐다.

남동구는 단순 구조물이었던 장수천변 교량에 대해 2008년부터 벽화, 조형물, 야간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사도 소래생태습지에서 인천대공원까지 연결된 누리길을 주민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

도심과 자연, 산책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사에서는 도심 속 건물과 산과 강을 좌우로 배치하고 나무와 각종 동물, 은행, 제비, 돌고래 등 구 상징물을 적절히 배치했다.

특히 벽면과 후면에 LED전구를 부착해 야간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장수천변 생태 보호를 상징하는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많은 초록 LED전구로 반딧불을 표현했다.

한편 구는 도시브랜드 명품화 전략에 따라 ‘2012년도 수시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수3동 영풍2차아파트, 수산동 만수변전소 옹벽 담장의 벽화시공, 만수4동 조동초등학교 옹벽 경관개선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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