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병원 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 기술 개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 개발 추진을 통해 진료수익 외의 수익모델을 개발해 병원 자립화를 돕는다.
병원은 오는 2017년까지 5년 간 110억원을 지원 받아 신축 건물과 국제 수준의 연구시설·장비, 전문인력 50여명를 갖춘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양재욱 센터장은 “안과 신생혈관 분야는 여러 치료소재가 있지만 치료에 한계가 있어 많은 환자가 실명 위험에 놓여있다”며 “특성화센터를 통해 이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 치료제와 의료소재를 개발하고 맞춤형 유전자진단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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