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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정의 달 맞아 경로잔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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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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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졌다.

의정부시 송산2동은 지난 10일 낙양동의 한 식당에서 관내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제5회 독거노인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유현)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경로잔치는 경기민요의 우리가락 연주를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 국악공연, 통장 장끼자랑 등 흥겨운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 통장협의회가 손수 만든 삼계탕과 다과 등을 독거노인들에게 대접하는 잔치로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대기)가 노인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차량을 제공한 것은 물론 기념품까지 제공해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원유현 회장은 “우리 주위에서 소외된 홀몸 노인들을 모시고 따뜻한 가족,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고자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는 송산2동의 전통으로 만들어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금동 의정부제일교회에서도 ‘제1회 어버이날 효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제일교회는 이날 관내 노인 500여명을 초대,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자금동주민자치센터 사교댄스팀은 효 큰잔치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뽐내 노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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