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 총리는 16일 중으로 정부 구성을 마무리짓고 17일 오전 첫 각료회의를 열 예정이다.
아이로 신임 총리는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올랑드를 도와 올랑드가 사회당 후보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운동 때도 올랑드의 고문으로 활동했다.
아이로 신임 총리는 독일어 교사 출신이다. 따라서 독일과 유로존 위기 해법을 조율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국정 경험이 적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낭트 시장을 겸하는 아이로 신임 총리는 의회에서 오랫동안 사회당을 이끌었다. 그는 1997년 사회당 원내대표 시절 낭트에서 당 관련 인사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집행유예 6개월과 벌금 3만 프랑을 선고받고 2007년 사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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