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업종지수 수익률이 저조했던 것은 예상보다 낮은 대출 성장률, 순이자마진(NIM) 등의 펀더멘털 원인도 있지만 유로존 상황 재악화에 따른 영향이 크다”며 “글로벌 은행들과 국내 은행업종지수간의 동조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지난 4월부터 각국의 은행업종지수는 하락했지만 국내 은행업지수가 코스피의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은행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 수익성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또 “은행주 밸류에이션 회복은 지연될 수 있지만 부담은 없다”며 “국내 은행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력적이고 실적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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