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한국남동발전, 美 풍력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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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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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가 미국에서 풍력발전단지를 착공하며 본격적인 풍력사업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총 40MW 규모의 노부스 II(Novus II) 풍력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앞서 남동발전 ∙ 드윈드 ∙ 스페코 3사는 지난 2월21일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간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서에 따라 현재 예정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들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으로 의의가 크며,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양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 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강조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공동개발사인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Wind),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전문 중소기업인 ㈜스페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담당한 KDB 산업은행까지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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