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1.4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지던 약세를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신사업으로 주목받아온 AMOLED 시장 진출 지연에 대한 실망감과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9만~10만원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달 초 실적 발표를 전후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일모직의 1분기 매출액은 1조42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 늘었고 영업이익은 953억원으로 93.8% 증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며 2분기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이 AMOLED용 재료를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의 높은 성장성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견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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