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 친환농법 시범단지(귤현동 71-4번지 소재)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계양친화경쌀 작목반의 농법 소개에 이어 2,310㎡의 논에 이앙기를 이용하여 볍씨가 부착된 생분해필름을 까는 작업이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생분해필름 피복농법은 기존 기계이앙을 탈피해 육묘, 이앙, 제초, 농약살포가 없는 초생력 친환경 최신농법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생분해필름 피복농법이 기존의 이앙농법과 직파농법의 문제점을 보완한 신농법”이라며“아직까지 보편화돼있지 않기 때문에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결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