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중국으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받았지만 아직 중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중국에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투자한도 증액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이어 “투자한도가 늘어나면 증가분을 9월 이전에 모두 사용할 것”이라며 “국민연금은 중국에서 주식 외에 중국 국채와 각종 프로젝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체투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이사장은 지난 3월 베이징(北京)을 방문할 당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중국은 5월 현재 141개 기관투자가에게 총 260억 달러 규모의 QFII 투자한도를 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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