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이 비록 치사율이 높은 병은 아니지만 감염성 설사, 유행성 이하선염보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광둥성 보건청은 수족구병이 앞으로 5월-7월 사이에 발병률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쑨리메이(孫立梅) 광둥성 질병통제센터 전염병예방통제소 소장은 “수족구병은 손을 잘 씻고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야 하며, 아이들은 가급적 사람들이 모인 공공장소에 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방심은 금물이며 꼭 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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