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올해 열릴 2012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 펜싱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펜싱협회는 18~20일 서울 올림픽펜싱장(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서 2012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남녀 플뢰레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부를 합쳐 총 25개국서 215명이 참가한다. 특히 ▲안드레아 카사라(이탈리아, 세계랭킹 1위) ▲최병철(31, 화성시청, 세계랭킹 4위, 이상 남자부)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 세계랭킹 1위) ▲남현희(31, 성남시청, 세계랭킹 3위, 이상 여자부) 등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세계 각 국가의 펜싱 선수가 참가하기 때문에 런던 올림픽 성적을 미리 가늠하는 자리로서 더욱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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