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AIZ 한중일 굿초이스펀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유사 기업을 비교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단기간에 일본 내 판매금액이 50억엔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유진자산운용은 일본 현지 증권사인 아이자와 증권, 다이센히노마루증권, 일본아시아증권, 미키 증권사의 우수 판매직원 14명을 초청해 한국 금융시장 및 환율 전망과 이 펀드의 주요 운용 전략인 페어 트레이딩(Pair Trading)에 따른 실제 투자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페어 트레이딩(Pair Trading)이란 서로 연관성을 가지며 움직이는 두 종목의 주가가 서로 엇갈린 방향으로 나타날 경우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는 것으로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헤지펀드의 운용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매매기법이다.
유진자산운용의 조철희 전무는 “이 행사를 통해 일본 증권사 직원들이 한국 금융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자산운용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사동과 경복궁, 중앙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휴식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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