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8일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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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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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가정위탁이란 부모가 없는 아동이나 학대에 시달리는 아동을 가정에 맡겨 일정기간 양육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 제도를 홍보하고 가정위탁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위탁은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위탁부모와 아동, 관계 기관 종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포상도 이뤄진다. 송연숙 위탁 어머니 등 가정위탁제도에 기여한 위탁부모 4명, 상담원 4명, 공무원 3명, 후원 2명 등 총 13명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모범 위탁아동 3명, 수기·그림 공모전 수상자 7명 등 총 10명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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