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3월 은퇴설계팀을 발족한 데 이어 5월 말까지 금융노년전문가교육(RFG)을 실시해 은퇴설계전문가 40명을 양성키로 했다.
또 6월 말까지 영업점별로 1명씩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은퇴설계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기본정보와 가족정보, 준비자산, 은퇴 후 희망 생활비 등을 입력하면 이를 토대로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신 은퇴설계시스템’을 8월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초고령사회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며 “고객들이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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