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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800선 붕괴...삼성전자 2%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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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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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12거래일 연속 매도..개인·기관 순매수 중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장중 코스피가 180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2% 넘게 내리며 120만원을 밑돌고 있다.

18일 오전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63포인트(2.53%) 떨어진 1798.6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은 매수 우위와 매도 우위를 오가고 있지만 거래 규모는 크지 않다.

외국인은 12일(거래일 기진)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6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8억원, 6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7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 16곳과 4개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1~3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전기가스업 업종 지수를 제외한 모든 업종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증권, 운수·창고, 운송장비, 건설업, 기계, 은행, 제조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음식료품, 서비스업, 의약품 업종 지수가 2% 넘게 내리고 있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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