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 상대 홈경기서 '비락식혜와 전준우 선수가 함께하는 사랑의 난방유 행사' 조인식을 진행한다.
조인식은 이날 경기시작 전인 오후 4시 30분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실시하고, 팔도 동부산지점 영업부문 김대운 지점장, 해운대 사회복지관 정은옥 관장이 참석해 구단과 전준우 선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형태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올시즌에도 전준우 선수가 기록하는 루타 수만큼 20리터의 난방유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에 부산시 해운대구 거주 불우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전준우는 지난 2011시즌 255루타를 기록하며 5100리터(약 74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부산지역 불우이웃에게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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