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기관은 검단 지역아동센터(마전동),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마전동) 등 2곳으로 시설 이용 아동수가 많고 도서 활용률 높은 곳을 우선 선정했다.
공사는 해당아동센터에 필요한 희망도서를 접수받아 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오는 6월중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2009년부터 모두 11개 지역아동센터(남동구 2개소, 부평구 3개소, 남구 2개소)에 1천 8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임직원들의 기증 도서 1,000여권을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인천지역에 고르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목표로 ‘책 읽는 도시 인천’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러한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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