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韓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유럽 30년 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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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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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려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는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독일 등 유럽 국가의 30년 전 수준에 불과하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야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기준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3.9%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61.5%보다도 낮다.

바클레이즈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개선 등이 뒷받침될 경우 한국 경제는 향후 10년간 4%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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