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코리안웨어 밥공기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월드키친의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이 신제품 코렐 코리안웨어(Koreanware)를 선보인다.
한국월드키친은 한국인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밥공기와 국대접으로 구성된 코렐 코리안웨어를 개발해,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박갑정 한국 월드키친 대표는 "코렐이 국내 판매를 시작한지 20년 만에 최초로 한국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코리안웨어의 의미가 있다"며 "한국은 코렐의 세계 시장 매출에서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시장인만큼, 향후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과 패턴 개발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코렐 코리안웨어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식단인 한식 요리를 보다 편리하게 담고,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식에 적합한, 한식을 위한 디자인과 모양으로 설계로 차별점을 뒀다. 본격적인 투자와 개발에 3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렐 코리안웨어 '국대접'은 옆면이 약 10°로 오목하게 좁아져 한국인의 대표적인 상차림 메뉴인 국을 보다 편리하게 담고, 깊은 맛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밥공기는 기존의 코렐 공기에 비해 사이즈가 약 25%가량인 기존 450ml의 용량에서 330ml 용량으로 줄어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춤한 실용적인 사이즈로 선보인다.
또한 기존 코렐의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32가지의 패턴 디자인이 적용돼 한식 상차림을 보다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월드키친은 이번 코렐 코리안웨어의 출시를 계기로, '한식의 미(味)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월드키친 김지영 이사는 "코렐 코리안웨어는 한식을 보다 편리하게 담고, 한식만의 깊은 맛을 즐기기 가장 적합한 형태로
디자인된 제품"이라며 "오는 6월 전 유통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판매를 실시해 한류의 또 다른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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