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유학파 인재에 '러브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4 1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청도)정부는 '12차 5개년 발전계획(2011~2015년)' 기간동안 유학파 인재 1만명을 유치해 창업을 장려하고 각 분야의 전방위적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칭다오시는 얼마 전 ‘칭다오 12차 5개년 유학파 인재유치 계획’을 발표해 2011~2015년 해양산업 우수인재, 혁신형 인재 등 5가지 분야의 인재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유학파 인재 1만명을 유치하고 관련 창업단지도 중국 중앙정부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가급 단지를 포함해 1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급 창업단지에는 4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인사는 블루경제권 조성을 위한 해양산업우수인재, 업스트림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고급인재, 혁신형 도시건설을 위한 우수인재 확보전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외에도 문화산업 등 청도시의 총체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칭다오의 교육, 위생, 사회관리, 도시계획 등 각 부분을 선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곳곳에 흩어져있는 인재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첸런(千人)계획', '타이산(泰山)학자' 전문ㆍ고급인재연합 등을 마련해 고급인재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파 창업지도위원회와 창업서비스 연맹을 구성해 고국으로 돌아온 유학파 재원들의 창업능력과 시장리스크 대응력을 제고하고 유학파 인재의 현황 및 성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