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특징주> 고려아연, 귀금속 가격 반등하자 4%대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5 0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고려아연이 귀금속 가격 반등을 등에 업고 4%대 강세다. 모처럼 휘청했던 주가를 회복하면서 월초 수준으로 만회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4.36%) 오른 35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사실상 그 이후로 이어졌던 하락분을 이날 하루 만에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고려아연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팽배해지면서 추락한 금과 은 등 비철금속 가격 영향으로 2분기들어 11.11% 하락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기업이라 금과 은 등 비철금속의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이 오르고 마진도 커져 실적이 좋아지고, 반대로 금, 은 값이 하락하면 실적도 나빠진다.

하지만 이날 국제 상품시장에서 귀금속 가격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0.6% 오른 온스당 155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 7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온스당 64센 오른 28.16달러를 기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투자 재원을 통해 희소 금속 생산 능력도 확대해 성장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 가치보다는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