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개인·외인 사자세에 사흘만에 4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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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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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460선을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8포인트(1.47%) 오른 46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9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85억원, 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이 5.3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소프트웨어가 3.28% 상승했으며 비금속, 제조,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이 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인터넷(-1.43%) 기타 제조(-1.12%) 오락·문화(-0.66%) 디지털컨텐츠(-0.0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안랩이 9.95%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전략홍보를 총괄했던 유민영 전 청화대 춘추관장을 개인 언론 담당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관련주인 우성사료와 써니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솔고바이오는 8.16% 올랐다.

이어 무상증자로 권리락된 셀트리온은 8.21% 올랐다. 이어 젬백스(6.66%) 포스코 ICT(1.85%) 서울반도체(1.13%) 골프존(1.00%) 동서(0.64%) SK브로드밴드(0.5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다음(-2.69%) 파라다이스(-2.03%) 등은 2%대 밀렸고 CJ E&M(-1.72%) 에스에프에이(-0.36%) 에스엠(-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63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9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7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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