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신현수(25)씨와 한국계 미국인 에스더 유(18)양이 3,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한 국내파 연주자인 신씨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 우승(2008), 독일 하노버 국제콩쿠르 2위(2006)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유 양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브뤼셀에서 살고 있으며, 2010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3위를 했다.
이어 작곡부문에서는 한국인 작곡가 서홍준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콩쿠르 우승자로는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던 러시아의 안드레이 반라노프(26)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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