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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1020세대 천용 '청춘불패'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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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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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BS부산은행은 1020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2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입출금식 통장과 체크카드 두 가지로, 먼저 입출금식 통장인 'BS청춘불패통장'은 만 18세~28세의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으로 종이통장은 발행하지 않는다. 기존 부산은행 통장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해당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평균 잔액이 20만원~100만원인 경우, 조건을 충족하면 연 3.5%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이 통장에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실적 또는 휴대폰 요금 등이 자동이체가 되면 가능하며, 체크카드나 후불교통카드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한 번이라도 이용할 경우에도 해당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폰/모바일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를 비롯해 CD/ATM 인출수수료 및 당타행 송금수수료, SMS입출금내역 통지수수료를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한 달에 총 10회 범위에서 면제한다.

환전이나 해외송금은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이 통장은 특히 계좌번호를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휴대폰번호나 커플생일, 학번 등 8자리에서 11자리 숫자로 직접 만들 수 있다.

체크카드인 'BS청춘불패 369체크카드'는 18세 이상이면 모두 발급되며 토익/JPT/TSC/MOS 등의 시험을 칠 경우 시험응시료의 10%를 할인해준다.

또 모든 이동통신요금의 5%와 POP부산 및 BS조은극장에서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최대 50%, 영화예매는 3000원을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아웃백과 VIPS 이용시에도 이용금액의 10%를, 스타벅스와 카페베네 이용시에도 10%를 할인해준다.

또한 이용한 지 3개월째와 6개월째, 9개월째에 해당 서비스를 다시 사용하면 할인금액을 두 배로 늘려주는 3/6/9 서비스도 특별 제공한다. 이번 달과 다음 달에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세 번째 달에는 할인율을 20%로 늘려주는 서비스다.

한편 상품출시를 기념해 통장이나 체크카드 발급자 선착순 2만명에게는 여러 장의 교통카드 중 사용하는 교통카드 하나만 인식할 수 있는 교통카드 중복방지 카드를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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