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윤미래가 엠넷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28일 엠넷은 윤미래가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미래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은 바로 이승철 때문이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심사를 맡은 이승철은 윤미래를 강력하게 추천했고, 싸이 역시 윤미래의 콘서트를 연출한 인연으로 합류를 반겼다고 한다.
올해 '슈퍼스타K4'는 이승철, 싸이, 윤미래 등 3인 체재가 확정됐다. 김태은 피디는 "4년째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이승철과 여자 심사위원으로 유일하게 2년 연속 심사를 맡게된 윤미래, 새롭게 합류한 싸이까지 이번 심사가 기대될 정도다. 락, 힙합, 댄스, 발라드를 아우르는 심사위원 3인의 비평이 도전자의 음악이 발전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30일 현재 15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7월4일까지 ARS, UCC, 카카오톡을 통해 1차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8월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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