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최향순, 이하 센터)와 양주 송추정신병원(병원장: 신영우, 이하 병원)은 30일 지역사회 행복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병원은 자원봉사 활동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건설, 정신건강 교육강좌 개설, 인터넷중독 치료 협력,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향순 소장은 “센터의 기능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주민의 문화·교양 욕구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는 송추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미용봉사, 인터넷중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심봉사 마음열기 프로젝트)과 연계한 봉사 및 반기별 정신건강 문화강좌(부부클리닉, 다양한 일상생활 중독예방 노하우 등)를 개설하는 등 지역주민 행복 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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