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경쟁률 108.2대 1…지난해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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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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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행정안전부는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61명 모집에 6만717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경쟁률이 108.2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122.7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행안부는 선발 예정 인원이 461명에서 561명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441명 모집에 5만4159명이 응시해 1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120명 모집에 6558명이 지원, 5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교육행정(일반)으로 7명 모집에 3956명이 응시해 565.1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여성 비율은 42.1%(2만5591명)로 작년(39.6%)보다 다소 늘었으며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3980명(56.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만3737명(39.1%), 40대 2746명(4.5%), 50세 이상 지원자는 254명(0.4%)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8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시험 장소는 7월 20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5일에 각각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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