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0일 한옥위원회를 열고 우암산 기슭의 표충사(조선시대 사당) 위쪽 7170㎡를 '한옥 관광자원화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은 부지를 매입한 개인사업자 K씨의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K씨는 내년까지 62억7500만원을 들여 한옥 17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공사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시는 사업 보조금 10억2000만원(가구당 6천만원)을 K씨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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