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해양 플랜트 수주 비중이 높아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 흐름은 유효하고 목표액인 110억달러 초과 달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6~7월 Chevron사의 마푸메이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프로젝트 등 최종 계약만을 기다리는 프로젝트가 있다”며 “올해 해양 플랜트 수주가 전체 수주의 70%를 초과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폭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2014년부터 해양 플랜트 매출이 상선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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