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역난방공사, 전기 매출 확대로 인한 외형 성장 전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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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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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지역난방공사가 전기 매출 확대로 인한 외형 성장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지역난방공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2%(1150원)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 동양,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1분기 전기 매출 성장과 난방 성수기로 매출액 9563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2%, 35.6% 증가했다”며 “2분기는 난방 비수기이지만 전기 매출이 34.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76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진주 연구원은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7% 증가한 15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자회사(인천종합에너지) 매각 진행 중에 있으며, 매각 성공시 일회성 이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역난방공사 전기 매출은 연말까지 두 자리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 동사의 전기 판매량과 판매 단가는 동시에 상승하고 정부가 전력 수급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한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전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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