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임상오)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동두천시 6산 종주를 격주로 4회에 걸쳐 지난 26일 마차산을 종주로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6산 종주는 의원과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공동체 의식함양과 동시에 내부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현장체험을 통해 동두천시를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지역모습을 재조명해 보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접목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지난달 14일 1구간인 칠봉산~해룡산 등반을 시작으로 28일 2차구간인 왕방산~국사봉, 이달 12일 3차구간의 국사봉~소요산에 이어 26일 마지막 구간인 마차산을 끝으로 약50km에 이르는 6산 종주를 무사히 끝마쳤다.
홍찬의 의회사무과장은 “동두천의 산은 능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산을 오를 수 있으며 산이 아기자기 하고 능선에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있어서 산행중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산행을 통해 아름다운 내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장영미 의원은 “이번 기회에 동두천시 6산을 종주하면서 우리시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6산의 정상을 등정함으로써 건강한 의정활동과 정상에서 보는 동두천시의 모습을 보면서 변모한 동두천의 위상을 느꼈으며 앞으로 의정활동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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