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3.3㎡당 900만원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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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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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조감도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삼성중공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짓고 있는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8개동에 469가구(전용면적 84~154㎡)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용인 경전철 둔전역이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45번 국도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용인 IC에 쉽게 닿을 수 있다.

또 57번 국도가 연장될 예정이어서 분당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임시 개통한 마성~동백간 도로를 이용하면 용인 구성·동백·죽전까지도 빠르게 연결된다.

게다가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예정인 개발축에 위치하고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둔전제일초교가 단지 옆에 있다. 포곡초·중·고교, 용인외고 등도 가깝다.

또 관공서와 이마트·은행 등의 생활편의시설들이 단지 주변에 몰려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내년까지 인공 생태습지로 개발되는 경안천과 용인 용인 에버랜드를 곁에 두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지난해 용인 처인구에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현재 계약금 정액제(84㎡기준 2000만원)와 계약조건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입주 예정이다. 156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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