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30일 낮 12시30분께 광명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4개월된 A양이 숨을 쉬지 않아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원장 박모(50)씨는 "오전 9시30분께 분유를 먹고 트림을 시킨 뒤 재웠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니 손발이 차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사망 원인은 모르겠다"고 진출했다.
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양이 침대에 엎드려 있었으며 토한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양을 부검한 후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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