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독일 위해평가원과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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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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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달 7~8일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을 방문해 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연방위해평가원은 130여년간 식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평가, 이 근거가 되는 독성연구를 수행해 온 위해평가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올해 안에 △유럽 국가 총 식이조사(Total Diet Study) 분야 설계 △노출모델 개발 △나노제품에 대한 소비자 위험 인식도 조사 등을 추진한다.

향후 △식품안전 △식품 미생물 안전 △식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럽식품안전청(EFSA)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에 식품 사고가 발생할 때 유럽 전문가 자문을 받고 EFSA의 위해평가 전문가 회의에 식약청이 참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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