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2.00%)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고, CLSA와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반등세로 연결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유럽 재정위기가 잦아든 덕분이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해운주는 유럽재정위기에 민감한 업종”이라며 “EU 정상회담을 통해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많이 빠졌던 주가가 다시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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