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대변인은 노키아와 MS가 지난해 특허와 특허출원 1200건을 ‘특허괴물’로 유명한 캐나다의 모사이드사로 이전한 것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특허괴물’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가진 특허를 매입해 이와 관련된 소송을 통해 이익을 챙기는 업체를 가리킨다.
구글은 이메일 성명에서 “노키아와 MS가 자신들의 약속을 회피하려고 특허괴물을 만든 탓에 모바일 기기 비용의 상승을 초래했다”면서 “이번 소송이 이 관행에 대한 조사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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