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중 올해 상반기 1∼5월까지 택시 카드결제 우수차량 500대를 선정, 대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은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보급율이 97%에 달함에도 불구, 운송종사자의 카드수수료 부담 등의 사유로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사용실적이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카드결제를 활성화하고 택시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결재수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미라 녹색교통과장은 “택시 카드결제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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