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진해 장천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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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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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산업개발(대표이사 김진호)은 지난달 30일 진해 장천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898억원이다.

진해 장천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260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3층, 총 684가구 9개동 규모다. 용적률 219.11%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사업명은 ‘진해 장천 지역주택조합 이안(iaan)’으로, 오는 9월 착공해 2014년 11월 준공 및 입주 목표다.

이 공사는 기존 두산중공업 직장주택조합(237가구)을 지역주택조합(136가구)으로 전환해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조합원 373가구에 311가구 조합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앞서 마포3-3구역(아파트 104가구, 오피스텔238실), 인천 송림6구역(294가구) 아파트 공사도 수주했다. 이번이 올해 3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PF 보증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주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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