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지난해 내전으로 혼란을 겪었지만 카다피 축출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중단되었던 원유생산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어 향후 이를 재원으로 1200억 달러 규모의 전후 복구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에 해외건설협회는 한·중·일 순방 외교차 방한하는 리비아 외교국제협력부 아슈르 벤-카얄 장관 일행을 초청하여 우리 건설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 대리비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슈르장관은 80년대 초대 주한 리비아 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대표적인 리비아 내 친한 인사로 향후 리비아 재건사업에 참여할 우리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건설협회는 건설업체의 재건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리비아 내 관계부처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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