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손담비에게 뺏긴 '미쳤어&의자춤 원조'…'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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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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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비, 손담비에게 뺏긴 '미쳤어&의자춤 원조'…'아쉬움 토로'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아이비가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가 원래 자신의 노래였다고 밝혔다.

개그맨 최효정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아이비를 소개하며 "사실 '미쳤어'는 아이비 노래였다"면서 "사장님이 망설이는 사이 손담비에게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이비는 "'미쳤어' 원래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면서 "크게 히트친 손담비가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덧붙여 아이비는 "의자춤의 원조는 나다"면서 "2집 '아하' 활동 때 의자 춤을 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9년 '미쳤어'의 원래 주인이 아이비라는 사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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