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통계청(ISTAT)은 1일 지난 3월 실업률이 당초 잠정집계 9.8%에서 10.1%로 상향 조정됐으며, 4월 실업률은 10.2%에 이른다고 밝혔다.
계절적 요인을 적용할 경우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수는 261만5천명에 달하며, 이는 전월 대비 1.5% 증가한 것이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1.1% 증가한 것이다.
반면 15~24세의 청년 실업률은 4월에 35.2%를 기록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