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들은 외국인 추방을 공공연히 표방한 ‘황금새벽당’ 지지자들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는 1일(현지시간) 폴란드계 이주노동자 두 명을 포함해 모두 세 명이 전날 아테네의 각각 다른 곳에서 공격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한 명은 중태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은 최근 알바니아인이 흉기에 찔려 다친 네오스 코스모스 구역에서 공격받았고 폴란드계 2명은 같은 구역의 다른 장소에서 공격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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