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日 국채 비중 71% 증가

  • 6월 위안화-엔화 시장 열리고 규모 더 커질 듯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작년 중국의 일본국채 보유규모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궈정촨왕(中國證券網)은 일본 재무성및 일본 중앙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작년말까지 중국이 보유한 일본국채 보유액이 전년대비 71% 증가한 1조 4590억 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부터 중국의 일본채권보유액은 크게 증가해 2010년에는 미국, 영국을 제치고 일본 최대 채권보유국에 올랐으며 2년간 무려 5.2배나 늘어났다.

한편, 올해 3월 일본은 중국으로부터 최대 650억 위안의 중국 국채 구매 허가를 받았으며 6월에는 위안화-엔화간 직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국간 국채보유액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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