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800선 두고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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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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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5일 상승출발한 코스피가 1800선을 두고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1800선을 지지선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았던 만큼 이날에는 18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2(0.57%) 오른 1793.35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1800선 위로 올라섰으나 이후로는 18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프로그램에서 유입된 매수세 덕분이다. 전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6700억원 넘는 '사자'세가 유입됐던 프로그램매매는 이날도 1000억원 넘는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반면 현물시장에서는 국가지자체를 필두로한 기타계가 700억원 이상 사들이면서 기관만이 21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소폭이지만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반등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남아 있어 증시를 어느 정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증시가 내리는 가운데 기관이 손절매에 나서면서 코스피 하락폭이 컸는데, 전체 기업 가치를 따져보면 1800선 정도는 바닥”이라며 “전날 주가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해 매수 자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오는 6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7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연설 등에서 새로운 통화정책이나 정책 공조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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