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말 전국 최초로 완공되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KT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유통시설 운영환경과 배송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원격조정에 의한 농산물 재배시설 자동 온습도 조절, 배수 및 창문 개폐 등 무인 자동화, 유통과정에서의 생산이력 조회, 저장창고의 입출고 관리 및 자동 온도조절, 유통경로 조회, 상품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는 센터 운영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USN (Ubiquitous Sensor Network : 전자 태그를 부착하고, 센서, 사물 정보와 환경정보까지 감지하며, 네트워크에 연결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 등 IT 기술을 비롯해 유통과 관련된 IT 우수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와 KT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분야에 IT기술 접목을 위한 정책 및 사업모델의 공동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도비 480억원이 투입돼 광주 곤지암에 조성되고 있는 이 유통센터는 대지 6만9,105㎡(2만1,000평), 건물면적 2만5,927㎡(7,800평) 규모에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친환경학교급식센터, 식품안전센터 등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농산물 공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도내 897개 초중고교 급식사업에 친환경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되는 한편 물류체계 개선으로 인한 유통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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