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주가 폭락 휴유증… IPO 꺼리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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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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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페이스북의 주가 폭락이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4일 미국의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을 한 후 주식이 폭락하며 IPO를 준비하던 기업들이 잇따라 철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여행전문사이트인 카약 △러시아판 페이스북 브이칸탁테 △레이저제모기업 트리아 뷰티 △컴퓨터 메모리부품업체 코사르컴포넌츠 △네트워크 기술업체인 사이옵틱스 등이 IPO를 연기하거나 철회했다. 결국 페이스북 상장 이후 IPO가 한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의 IPO후 1년간 주식동향을 보여주는 블룸버그 IPO인덱스는 페이스북 주가 급락으로 지난달 15%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

지난달 18일 페이스북 상장 이후 전세계적으로 최소한 13건의 IPO가 연기되거나 철회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2분기 IPO는 192건에 그쳐 2009년 3분기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에서는 영국의 보석가공업체인 그라프 다이아몬즈와 포뮬러원 등이 IPO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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