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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옥주현.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역대 최대 8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
올해 상반기 흥행 열풍을 주도했던 <엘리자벳>이 지난 4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사상 최다인 8관왕을 달성했다. 최고의 상인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하여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 음향상까지 핵심 트로피를 모두 차지했다. 또 ‘죽음’역의 김준수와 ‘엘리자벳’역의 김선영이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총 10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의 뮤지컬 상을 수상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올려진 작품이다. 늘 기립박수를 보내주신 관객분들께도 큰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옥주현은 ‘엘리자벳 빙의’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의 엘리자벳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새로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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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헝가리 대관식 장면. |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이미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9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한국 초연에서는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김수용, 최민철, 박은태, 윤영석, 민영기, 이정화, 이태원, 김승대, 전동석, 이승현 등 초호화 캐스팅과 유럽의 황실을 그대로 재현해 웅장함을 더한 화려한 무대, 300세트가 넘는 화려한 의상으로 공연 기간 내내 예매 1위 기록도 세웠다.
<엘리자벳>은 현재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투어 중으로 대구 공연이 9일까지 열린다. 또 16일,17일에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30일부터 7월 7일 까지는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 7월 14일에서 15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거쳐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산의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까지 총 5개 지역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EMK뮤지컬컴퍼니는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달성 기념으로 관람료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 창원, 대전, 광주에서는 13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고양 공연은 7일부터 15일까지의 예매자에 한해 8관왕 달성 기념 20% 할인을 제공한다. (02)6394-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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